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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 처음 이야기

Missionary Story

선교사 소개

Baird, William M.(베어드)
출생
1862. 6. 16. 미국
별세
1931. 11. 29. 평양
한국활동기간
1891. 3. 25 ~ 1931. 11. 29
국적
미국
소속교단
장로교
묘비번호
F-18(M)
선교사 동영상

선교사 이야기

“평앙 숭실대학을 설립하고 발전시킨 교육 선교사”



숭실대학을 설립하다


베어드는 평양에 숭실학당을 세워 이를 숭실중학, 숭실대학으로 발전시킨 교육 선교사이다. 베어드는 해외선교의 열정이 대단하였던 시카고의 매코믹신학교 출신이다. 학업에 대한 그의 열정은 남달라서, 선교사로 활동하면서도 철학과 신학 박사 과정을 마칠 정도였다. 1891년 선교사로 한국에 들어온 베어드 부부는 몇 년 동안 부산과 대구를 중심으로 교회를 개척하였다.

 

1897년에 평양으로 선교지를 옮긴 후에는 자신의 사랑방에서 13명의 학생들을 데리고 학당을 열었다. 3년 후 이 학당은 숭실중학으로 성장하였고, 1906년에는 합성숭실대학(Union Christian College)으로 발전하였다.

 

그의 부인 애니 베어드 선교사는 한글로 물리학, 동식물학 교과서를 번역하고 많은 글들을 남겼는데, 안타깝게도 암으로 1916년에 먼저 세상을 떠났다. 그 해 숭실대학 학장을 사임한 베어드는 이후로는 문서선교와 구약성경 개역작업에 힘을 쏟았다. 1931년 숭실전문학교와 중학교 교장이던 맥큔의 초청으로 숭실 개교일에 참석한 베어드는 한 달 후 장티푸스에 걸려 별세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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