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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 처음 이야기

Missionary Story

선교사 소개

Pieters, Alexander A.(피터스)
출생
1871. 러시아
별세
1958. 미국
한국활동기간
1895 ~ 1941
국적
미국
소속교단
장로교
묘비번호
A-33
선교사 동영상

선교사 이야기

Pieters, Elizabeth C.(엘리자베스)

 

출생 : 1873. 미국

별세 : 1906. 한국

교단 : 장로교

한국 활동기간 : 1904 ~ 1906

 

Pieters, Eva H. Field (에바 필드)

 

출생 : 1868. 미국

별세 : 1932. 한국

교단 : 장로교

한국 활동기간 : 1897 ~ 1932



“구약성경의 한글 번역 공로자”



구약성경 번역에 기여한 ‘피터스’


피터스(Pieters, Alexander A.:彼得:1871~1958) 선교사는 한국 선교 초창기에 성경, 특히 시편 번역과 보급의 공로자이다. 그는 1871년 러시아에서 출생한 유태계 러시아인으로, 1895년 4월, 일본에서 미국 선교사 피터스를 만나 기독교도로 개종하고 이름도 피터스로 개명했다. 그리고 미국성서공회 한국 책임자로 내한했다.


그는 유태계로서 히브리어에 능통했고 천부적인 어학능력을 지니고 있어서 당시 추진되던 성경번역에 동참하게 되었고, 한글로 번역된 최초의 시편성경인 <시편촬요>를 번역, 출간했다. 미국에서 목사 안수를 받은 후, 1904년 미국 북장로회 선교사로 다시 내한하여 구약성서번역위원과 성서개역위원으로 활동했다. 피터스 선교사는 1941년 은퇴하여 미국으로 돌아갔으며 그곳에서 사망했다. 양화진에는 피터스 선교사의 두 아내, 엘리자베스 캠벨과 에바 필드 선교사가 묻혀 있다.

 

내한 2년 만에 순직한 ‘엘리자베스’


엘리자베스 피터스 선교사는 1872년 시카고에서 태어나 노드웨스턴 대학을 졸업했다. 그녀는 학창 시절부터 해외선교의 꿈을 갖고 있었으며, 1902년 가을, 신학공부를 위해 미국에 온 피터스 선교사와 결혼했다. 그들은 결혼 후 2년 동안 필리핀에서 선교사로 헌신한 후 피터스 선교사가 미국시민권을 획득한 1904년 9월 남편과 함께 내한했다. 그러나 그녀는 필리핀에서 얻은 병으로 1906년 1월 5일 사망했다.

 

세브란스와 정신학교에서 의료와 교육에 헌신한 ‘에바 필드’


에바 필드 선교사는 1868년 11월 미국 동부지역에서 태어났으나 아이오와 주 디모인에서 자랐다. 에바 필드는 일찍부터 선교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훈련을 받았다. 그녀는 부기를 배우고 그 일을 경험했으며, 피아노를 공부한 뮤지션이었으며 성경과 사회사업을 공부한 후 마지막으로 노스웨스턴대학 여성의학부를 1896년에 졸업했다.

 

에바 필드 선교사는 1897년 가을, 미국 북장로교 의료선교사로 내한하여 에비슨 박사의 제중원(현 세브란스병원) 여성부에서 수년간 일했다. 에바 필드 선교사는 1908년 알렉산더 피터스 선교사와 결혼한 후 약 20년 동안 전적으로 복음사역에 헌신했다. 그녀는 1913년까지는 서울에서, 이후에는 재령과 선천에서 선교사로 활동했으며, 마지막으로 1927년부터 세브란스의과대학에서 임상의로 일했다.

 

에바 필드 선교사는 가정과 교회의 다양한 영역에서 자신의 모든 기력이 소진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헌신했다. 그녀는 정신여학교에서 의료교사와 서울의 어린이를 보호하는 일에 매우 활동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재령에서는 학생들을 위해 수학교과서를 집필했고, 수년간 찬송가 편집과 출판 업무에도 종사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복음전파에 헌신했다. 에바 필드 선교사는 1932년 7월 세브란스병원에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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