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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 처음 이야기

Missionary Story

선교사 소개

Bair, Blanche R.(베어)
출생
1888. 미국
별세
1938. 3. 10. 한국
한국활동기간
1913 ~ 1928, 1930 ~ 1938
국적
미국
소속교단
감리교
묘비번호
A-21

선교사 이야기

“여성 계몽과 교육에 헌신”


베어 선교사는 감리교 선교사로 일생을 여성 계몽과 능력계발사업에 헌신했다. 베어 선교사는 1888년 미국 디모인에서 출생하여 컬럼비아대학을 졸업했다. 언니(안나 채핀 선교사)의 영향을 받아 선교사의 꿈을 가졌으며, 언니 부부와 함께 1913년 내한했다.

 

언니 채핀 선교사와 함께 내한


내한 초기 베어 선교사는 감리교 해주 선교부에서 여성 계몽운동에 헌신했으며, 1927년부터는 감리교 여성사회복지기관인 서울 태화여자사회관에서 우리나라 여성능력개발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하여 여권신장에 기여했다. 1929년 1년 동안 일본 YMCA에서 야간 영어학교 교사로 활동한 후 1930년 다시 내한한 후에는 태화여자사회관 관장으로 일했다. 1931년에는 언니 안나 채핀 선교사 등 13명의 동료 선교사와 함께 세계 감리교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목사 안수를 받았다.

1933년 안식년을 맞아 미국으로 돌아가서도 조선 선교에 대한 강연과 보고활동으로 한국선교의 지원을 이끌어냈으며 1934년 세 번째 내한한 이후에도 천안 등지에서 지역 여성 사업에 헌신했다. 베어 선교사는 1938년 3월, 세브란스병원에서 사망하여 언니의 손에 의해 형부 채핀 선교사 옆에 묻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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